금리 인상과 주가의 관계는 기초적인 지식이기 때문에 주식하시는 분들은 알아둬야 할 상식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타격을 받는 업종
금리가 오르면 주가가 전체적으로 타격을 받습니다 이유는 채권과 예금 등으로 안정적으로 자산을 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장 타격을 받는 업종으로는 철강, 조선업, 건설업 등이 있습니다. 건설업, 조선업, 철강 같은 경우에 대출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에 금리가 오른 만큼 타격을 받는 경향이 큽니다. 반대로 금융주들은 금리가 인상되면 채권에 투자하여 이익을 더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금리 인상이 호재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한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이 상승하여 주식시장에 좋은 영향을 주는 편입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대출에 대한 이자가 하락하기 때문에 돈을 더 쓰게 되는 경향이 있어 시장 경제가 살아나는 편이다. 하지만 장기간 금리하락으로 예상된다면 오히려 소비심리가 줄어들어 좋은 영향을 못줄수도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 주식이 상승하고 경제가 살아난다고 생각하면 안 된됩니다.
금리와 물가
물가가 오르려고 하면 사재기를 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재기가 시작되면 보통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수요가 많아져버려 물가가 망가져버립니다. 이때 금리를 인상시켜 주면 사람들은 사재기를 하기보다는 어차피 금리가 올랐으니 굳이 안 사도 되겠구나 생각합니다.
미국 금리가 상승하면 국내주식을 팔고 원화를 US달러로 환전할 확률이 높아져 국내 주식이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과거와는 다르게 금리가 인상하여도 주가가 큰 대세로 하락하기보다는 대체적으로 잠시 주춤하고 다시 주가가 상승하는 경향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