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심은 휴대폰 이용자의 전화번호 같은 중요한 개인정보를 담고 있는 카드입니다. 각 개인마다 이용하는 통신사와의 계약적 부분이 있을뿐더러 보안 문제 때문에 그대로 유심을 재사용하는 것은 추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SKT, 유플러스, KT 등 각 통신사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심 재사용
유심은 가격이 저렴하고 교통카드로 이용하기 위해서 NFC로 교체하는 등 버려지는 경우가 많아 정부에서는 이러한 불필요한 낭비를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통신사에게 유심 재사용 관련 요청한 바 있습니다.
NFC의 경우에는 개인정보 중에서도 돈과 관련된 금융정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재사용이 불가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USIM의 경우에는 다시 사용해도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NFC USIM을 이용했더라도 교통카드 및 금융정보를 입력하거나 사용하지 않았다면 재사용이 가능할 수 있으나 현대사회에서 폰으로 대부분 금융정보 입력을 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휴대폰 대리점이나 직영점에 방문해서 유심 리더기를 이용하여 초기화 작업을 거치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으며 통신사(KT, SKT, 유플러스) 이동 시 계약적인 문제로 인해 재사용이 불가합니다.
KT
KT와 KTm모바일은 모두 초기화 후 유심을 다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몇 달 전에 휴대폰을 교체하러 지점에 방문한 적 있는데 그대로 사용하던 것을 옮겨서 껴주더군요.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여부를 묻자 괜찮다는 답변을 들었고 지금까지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SKT
SKT의 경우에는 금융정보가 포함되어있지 않다면 초기화 작업 후재사용이 가능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해도 괜찮다고 합니다. 세븐모바일의 경우에는 SKT에서 운영하고 있는 계열사이지만 알뜰폰의 경우 재사용이 힘들 수 있어요.
LG 유플러스
유플러스도 직영점에 방문해서 초기화 후 사용이 가능하지만 금융 및 여러 보안적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문의상담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심 변경 해야하는 경우
신규로 통신사에 가입하거나 번호이동을 하는 경우에는 새로 구매해서 등록해야 합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듯 USIM을 갈아 끼우고 개통이 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통화 및 데이터 등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가격이 4,000~8,000원 이하의 소액으로도 구매가 가능하고 요즘은 편의점, 마트, 다이소 등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귀찮게 초기화하러 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교통비만 더 들뿐더러 개인정보가 담겨있기 때문에 새로 구매하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통신사마다 정책과 서비스가 다르지만 보통 USIM 구매 후 개통 시 여러 이벤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이득을 볼 수 있답니다.
유심 재사용 문제는 금융정보 및 보안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각 통신사 고객센터에 문의 후 다시 한번 자세히 알아보시는 것을 권유하며 최근에는 요금제에 따라서 USIM을 그냥 제공해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심 재사용 문제
- 핸드폰 이용자의 고유 식별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중요한 카드이기 때문에 초기화 없이 타인에게 넘어갈 경우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SKT, 유플러스 등 통신사와 계약을 진행한것과 마찬가지인데 다른 사람이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 위반사항이 될 수 있습니다.
- 다른 통신사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 호환이 잘 되지 않아서 통화나 데이터 사용이 불가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정상적으로 기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해가 더 필요하신 분들은 하단의 참고 글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