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분리불안 해결 후기, 방법
반려동물 / / 2020. 8. 1. 19:05

강아지 분리불안 해결 후기, 방법

강아지는 원래부터 사회적인 동물로 무리를 지어 활동을 해야 하는 것이 맞고 무리로부터 떨어지거나 우두머리가 없다고 생각이 드는 순간 스스로의 생존적 부분에 불안함을 느낀다던지 소외감을 느낄 수밖에 없는 동물입니다.

 

이러한 부분은 가정에서 지내는 반려견에게도 나타나는 모습이며 분리불안은 견주에게도 스트레스를 주겠지만 멍멍이 스스로도 상당한 공포감과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입니다.

 

강아지-분리불안
강아지 분리불안

분리불안 해결법과 후기

1. 가장 좋은 방법은 1개월이나 2개월 조금 늦었다면 3개월령 정도 새끼에게 일찍이 교육을 시키는 방법입니다. 크게 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아기시절에 강아지 분리불안 증상을 해결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집에 데리고 오셨다면 아무리 예쁘고 사랑스럽다고 해도 옆에 계속 붙어있거나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주인이 계속해서 옆에 있다 보면 댕댕이 스스로도 자연스럽게 주인이 옆에 있는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최대한 이쁘더라도 붙어있는 시간을 줄여주고 스스로가 자립심과 형성을 위해서 혼자만의 시간에 익숙해질 수 있게 해야 합니다.

 

특히 애기 때부터 붙어서 주무시는 분들도 계신데 견주분과 떨어져 있는 공간에서 잠을 청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너무 어두운 공간이라면 아직 어리기 때문에 두려움에 낑낑거릴 수도 있기 때문에 약하게 불을 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다 보면 자연스럽게 분리불안이 형성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새아직 어미의 젖을 먹어야 할 시기 이도 하지만 이미 어미의 젖을 떠난 시점으로부터 사람의 손에 길러진다면 조금 엄격하게 힘들더라도 힘들어하는 모습쯤은 조금 지켜봐 주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물론 당장은 안쓰럽겠지만 분리불안이 극심해져 평생 고통스럽게 사는 것보단 낫습니다.

 

2. 반려견을 두고 밖에 나가셔야 하는 상황이라면 인사도 하지 말고 뒤돌아 보지도 말고 그냥 평소처럼 자연스레 나갔다 들어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스레 스스로도 주인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있더라도 다시 주인이 돌아온다는 걸 자연스럽게 느끼는 것이 좋기 때문입니다.

 

3.  울타리 생활은 화장실과 자는 공간 먹는 공간에 대한 인지능력을 키우는 것도 맞지만 멍멍이 불안 해소 목적에도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계속해서 따라다니는 순간을 만들어주지 마시고 처음 며칠정도는 울타리에서 자립심을  키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주인이 없어도 평소와 같이 재미있고 즐거울 수 있도록 장난감과 사료를 채워놓고 나가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주인이 떨어져 있으면 밥을 제대로 못 먹거나 장난감이 없으면 상당히 지루하고 주인만 기다리고 있을 수밖에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립심을 키우는 데 있어서는 터그놀이나 사료를 넣은 볼 장난감 등 스스로가 생각하고 스스로 사료를 찾아먹고 놀면서 자립심을 길러주시는 것이 새끼 반려견 분리불안 훈련에도 상당히 좋습니다.

 

주인만 눈 빠지게 기다린다고 생각하신다면 오해입니다. 아직 어린 시절의 댕이는 16~18시간 가까이 하루 잠을 청하기 때문에 주인이 나가있는 순간에도 아마 잠을 자고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밖에 나가있는 시간에도  잠에 청해 있을 것이니 크게 주인이 나갔다 온 시간이 길 게만은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신기한 점은 강아지를 한 마리가 아니라두 마리 이상 키우시는 견주분들이 계시다면 사람에게만 분리불안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같은 무리의 동족에게도 분리불안을 느끼기 때문에 멍멍이 끼리도 분리불안이 형성되는 경우 또한 상당히 빈번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을 어릴 때부터 늘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 분리불안 대해서 알려드는데 인내와 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라 하루아침에 고쳐지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에 상심하지 마시고 여러 번 반복학습 해야 한다는 것을 인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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