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아지를 가장 많이 데리고 오는 시기가 2개월령입니다. 나이를 점점 먹게 되면 상품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장사를 안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2개월 때가 가장 이쁘고 귀여워 많이들 데리고 옵니다.
아직 너무 아기이고 모견의 손길이 필요하신 시기인데 그러지 못한 부분이라 교육적 부분이나 사료에 대해서는 반려견의 주인이 잘 챙겨주셔야 합니다.
2개월 강아지 사료
사료양은 사료마다 전부 다르긴 하지 마 제일 어린 시절 제일 많이 권유하는 로열캐닌 기준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료양은 성견시 체중에 대해 비례하여 반려견에서 사료를 주셔야 합니다. 소형견과 대형견이 먹는 것은 어린 시절부터 다르기 때문이죠 더 커야 할수록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답니다.
로열캐닌 기준
1. 소형견의 경우 성견시 1~3킬로 체중 시에는 종이컵의 절반분량을 딱 채워서 주시면 됩니다
2. 중형견의 경우 성견시 4~5킬로 체중 시에 종이컵의 7/8 분량 딱 채워주시면 되고요
3. 대형견의 경우 성견시 7~10킬로 이상이라면 종이컵 1컵 + 3/8입니다 토털 11/8이라는 소리이죠
4. 이것은 로열캐닌 기준이며 다른 사료는 다를지도 모릅니다 모든 사료가 영양소와 하루 필수 섭취량이 다르기 때문이죠
5. 그래도 아이일 때는 모든 사료가 거의 비슷한 수치이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습니다.
아직 아기인 2~개월 강아지의 경우 사료를 불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몸도 약하고 소화하는 힘이 약해서 잘 소화를 못해 묽은 변을 보는 경우가 많고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건강상 좋지 못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사료는 무조건 불려주셔야 합니다.
사료 불리는 법
아기인 2개월 강아지의 경우 4번에 거쳐서 하루섭취 사료를 나눠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이유는 아기일 때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저혈당이 와 죽음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분양샵 같은 곳에서 하루 2번 주라고 하는데 분양하신 댕댕이가 작게 크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유는 댕댕이를 분양하여 키우는데 기준치나 생각보다 더 커버리면 분양샵에 항의하거나 환불요청하려는 사람이 많아서입니다. 2번이 아니라 4번이 맞습니다 2개월 강아지면 무조건 4번 주시길 바랍니다.
하루 권유 섭취 사료량 4분의 1을 종이컵에 넣고 미지근한 물을 사료가 잠길 정도로만 넣어주시면 됩니다. 물을 많이 넣으실 필요도 없고 그냥 딱 잠길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사항이 있는데 물은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셔야 하는데요 너무 차가우면 사료가 불지 않고 너무 뜨거우면 영양소가 전부 파괴되어 좋지 못하답니다.
물을 끓으실 때 오래 끓이시는 느낌이 아닌 그냥 살짝 미지근한 느낌까지 오도록 30초 정도정도 끓여주셔도 충분합니다. 물을 부은 후에는 종이컵 위를 덮어주세요 그릇이나 받침대나 아무거나 상관없습니다. 대략 사료 불리는 시간은 5분에서 10분 정도면 충분하니까 강박적으로 생각 안 하셔도 되고 불린 후에 걱정되시면 숟가락으로 좀 더 으깨서 주셔도 상관없습니다.
하루 4번 사료를 불려주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닙니다. 새끼 때 특히 손이 많이 가서 힘들고 어디 아플까 봐 걱정되는 시기이기도 하죠 간혹 가다 작게 키운다는 생각으로 사료를 적게 주시는 분들이 계신데 나중에 크면서 아플 확률이 높아집니다.
사료는 미리 사료봉지에서 하루 섭취 분량을 덜어내서 종이컵을 채우고 덮어놓고 그 양을 1/4씩 주시는 게 사료량 체크하기 편하실 겁니다.
밥을 주신 후 사료그릇은 잘 닦아주세요 벌레가 앉아있다 간다던지 물때가 낀다던지 위생상 좋지 못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하루하루 사료그릇은 닦아주신다는 생각도 같이 가지고 있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강아지의 변상태는 잘 체크해 주셔야 합니다. 변이 토끼똥처럼 콩알만 하게 나오면 사료양이 적은 것이고 적당히 딱딱하고 살짝 말랑할 정도면 사료양이 적당 한 것입니다. 너무 많이 주시면 흡수도 못하고 묽은 변이 나올 것이니 변상태 체크 잘해주시고 사료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2개월 강아지 사료불리는 법 이야기를 마치며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는 정보들입니다.